[건강 100세 시대, 치아가 건강해야 오래산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치아관리가 필수다. 왜냐하면 치아 건강은 각종 질환, 특히 심혈관, 치매, 뇌기능 등 노화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2015년 한국 질병관리 본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남아있는 치아의 갯수는 16~17개 정도라고 한다.사랑니를 뺀 나머지 치아가 모두 있을 경우의 28개 치아 중, 위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어금니가 좌우 상하등 각각 2개씩 8개 정도가 없다고 보면되는 것이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기쁨”을 어떻게하면 오랫동안 누릴 수 있는 지, 한국 식약처에서는 6월9일 구강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올바른 치아 관리법을 발표했다.

♥”칫솔질할 때 물 묻히지 마라”
칫솔에 묻히는 치약의 거의 모든 종류에는 불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자연계에서 화합물 형태로 존재하는 불소는 치약칫솔질을 하는 핵심 이유이기도 하다. 불소는 충치예방 기능을 한다. 이(齒)를 상하게 하는 세균을 매일 몇차례, 불소함유 치약을 묻힌 칫솔질을 통해 제거한다. 단일 원소가 아닌 화합물이므로 다른 물질을 만나면 쉽게 제기능을 잃고 심지어 물에는 씻겨 내려갈 수도 있다.

약 100여년전 불소 이온이 비교적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치아 건강이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 보다 훨씬 좋은 현상이 발견되면서 불소의 효능을 치과과학화하는 움직임이 생겼다. 불소 이온이 치아우식증(충치)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치약과 이른바 가글제인 구중청량제의 올바른 선택법, 사용방법, 주의사항
구중청량제는 1일 1~2회 10~15㎖를 입안에서 30초 가량 가글해야 하며,
입안에 소량 남은 것은 필요에 따라 물로 헹궈내고 사용 후 약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약처에 따르면, 구중청량제는 어린이가 삼키면 절대 안된다. 2세 이하 어린이는 아예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급적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둬야 한다.

에탄올을 함유한 구중청량제의 경우 사용 후 음주측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입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노약자는 에탄올 성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약은 본인의 구강건강 상태에 맞는 것을 고르기 위해 성분확인을 꼭 하자. 충치 발생이 염려되는 경우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함유된 치약이 좋다.

치은염(잇몸에 국한된 염증)이나 치주염(잇몸과 잇몸 주위 조직까지 염증 파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치약은 칫솔모 길이의 1/2~1/3 크기에 스며들도록 짜서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칫솔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칫솔질 쎄게하는 사람은 묻히는게 좋고, 살살하는 사람은 안 묻히는게 좋다고도 한다. 치아가 닳으면 약도 없다.그러니 자신의 치아 상태에 맞게 선택해야한다. 참고로 치약에 따라 마모제의 강도가 다르니 치아가 많이 닳은 사람은 거품 잘 나는 마일드 치약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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